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최근에는 조경보호 문제로 전면 주차를 요구하는 주차장이 많아져 주차방법을 익혀 놓는 게 좋다. 주차 과정이 바로 눈앞에 보여 주차가 더 쉽다고 느껴지지만,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후진 주차보다는 전진 주차가 더 어렵다고 말한다.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라 해도 한 번에 차를 넣기는 쉽지 않아 두세 번 정도는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.
1) 주차돼 있는 차량 A와 평행하게, 1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진입한다. 후진 주차와는 반대로 주차된 차량과 내 차의 거리가 멀수록 더 쉽게 주차할 수 있다.
2) 내 차의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A 차량의 왼쪽 끝선에 이르면 정지한다.
3)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 주차 공간 안으로 진입한다. 운전자는 오른쪽 보다는 왼쪽의 상황을 더 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차를 B 차량에 가깝게 붙인다는 느낌으로 들어가면 도움이 된다. |